설교

2018.1.14  성도가 기억해야 할 것 유1:17-21

“내 머리속의 지우개”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그 영화의 주인공은 젊고 아름다운 수진이라는 여자가 나오는데 그녀는 어느날 편의점에서 콜라를 사고 돈을 지불한 후 콜라와 지갑을 놓고 그냥 나갑니다. 한참 걸어가다가 자기가 콜라와 지갑을 놓고 왔다는 것이 생각이 나서 다시 편의점으로 돌아갔는데 어떤 남자의 손에 자기의 콜라가 들려져 있는 것입니다. 그녀는 말도 없이 그 남자 손에 들려져 있는 콜라를 빼앗아 단숨에 다 들이킵니다. 왜냐하면 그 남자가 자기의 콜라를 가졌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리고 다 마신다음 “꺼어억~~~!!” 하며 트림까지 하고는 보란 듯 빈 캔을 그 남자에게 돌려 주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버스에 탄 순간 또 편의점에서 자기의 지갑을 챙겨오지 않은 걸 깨닫고 편의점으로 돌아갑니다. 그때 편의점 직원이 그녀의 지갑과 콜라를 내 주는 것입니다. 그제서야 자신이 큰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고 그 남자를 찾지만 이미 그 남자는 가고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고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이 여자의 건망증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자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뇌가 점점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녀는 자기 남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내 머리속에 지우개가 있데...

이 영화는 두 청춘 남녀가 서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것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마음을 찡하게 하는 슬픈 영화이지만 단지 영화로 끝나는 주제만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사는 현실에 일어나고 있는 심각한 문제인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요즘 우리가 사는 시대는 병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그래서 가게들마다 웰빙음식이라고 하며 비싸게 팔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사람들이 노력을 한다 해도 병은 따라잡지 못합니다. 우리는 병의 이름이 하도 많아 기억도 못합니다. 사람들이 아파서 병원에 가면 쉽게 듣는 말이 당신은 위암입니다. 당신은 췌장암입니다. 당신은 간암입니다. 당신은 갑상선암입니다. 당신은 전립선암입니다. 등등... 이루말 할 수 없는 병들이 우리를 두렵게 만듭니다.

이런 병들도 두려운데 거기에다 우리를 더 두렵게 만드는 것은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병입니다. 이 병을 우리는 치매라고 부릅니다. 이 치매는 심각해지게 되면 아예 자신이 누구인지도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아무리 멋지게, 아름답게, 그리고 성실하게 살던 사람이라도 이병에 걸리면 과거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이런 병에 걸릴까 두렵지 않나요? 예수 믿는 자들에게는 그 병에 걸려 과거를 잊어버리는 것이 두려운 이유도 있지만 거기에 한 가지를 더 보태서 두려워지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가요? 혹시 기억력이 상실되어 예수님까지 잊어버리면 어떻게 할까 하는 걱정입니다. 혹시 내가 치매에 걸려 예수를 모른다고 잊어버리는 자는 되지 않을까...그러면 혹시 이제까지 예수 잘 믿다 지옥가는 것은 아닐까 두려워질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나요?

그런데 그런 걱정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멀쩡한 정신을 가지고 있을 때 예수를 부인한다면 예수님도 심각하게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치매로 인해 과거를 잊어버리게 된다면 그것으로 인해 지옥에는 가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우리의 육체는 병으로 기억력을 상실한다 할지라도 우리의 영혼에는 예수님이 자리잡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설교를 준비하면서 육신적인 치매에 걸리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방법을 찾아 보았지만 치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 질 수 있는 방법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치매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은 많았습니다. 그 중에 제 마음에 딱드는 것들이 몇가지 있어서 여러분과 나누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치매 방지법에 대해 가르쳐 드릴 터이니 정신차리고 들으시길 바랍니다.

먼저,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치매에 걸리지 않은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니 성경공부에 나오시는 분들은 저절로 건강의 축복을 받은 분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교회는 매주 정기적으로 성경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다니며 성경공부를 꾸준히 하면서 성경을 꾸준히 읽는 사람은 치매 예방에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기에 일석이조입니다. 말씀도 배우고 또한 치매도 예방하니 얼마나 좋은가요? 그러니 오늘부터 성경공부에 나오기 힘들다고 불평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그 성경공부가 여러분의 건강이 좋아지도록 도와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기에 오히려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여러분이 한번 성경공부에 빠지면 그 만큼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또 신앙생활을 잘 하는 사람들은 치매 예방이 저절로 되고 있는데 그것은 성도간의 교제를 나누기 때문입니다. 집에 혼자 앉아 있으면 대부분 말도 하지 않고 텔레비전이나 멍하게 바라만 보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뇌가 바보가 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텔레비전을 보고 있으면 무엇인가 많이 배우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머리는 더 멍청해 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텔레비전을 바보 상자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에 다니니 성도들과 서로 대화하며 교제를 나눌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요? 이게 바로 치매 예방이 저절로 되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니 교회서 서로 교제를 나누는 것을 기뻐하시길 바랍니다. 치매에 걸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요? 혼자 사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은 통계에서 나왔기에 확실한 정보입니다.

또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은 것은 술 마시지 않고 담배 피우지 않기 때문입니다. 치매 환자들의 통계를 보면 술과 담배를 주로 많이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의 육체를 가장 약하게 만들고 병들게 하는 주원인이 무엇인가요? 술과 담배입니다. 그러니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은 예수믿으므로 천국가서 좋고, 그런것 마시지 않고 피우지 않아 돈도 절약되어 좋고, 또한 건강을 지켜서 좋고, 이래저래 수지 맞는 자들은 예수 믿는 자들입니다. 이말에 동의하시는 분들은 아멘하시길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그런데 우리가 육신적인 치매보다 더 무서운 병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그것은 바로 영적치매입니다. 영적 치매에 걸리게 되면 진짜 인생의 실패자가 되고 맙니다. 지금까지 예수 잘 믿다가 육신적인 치매로 인해 기억력을 잃어버린 성도들은 모두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치매에 걸린 사람들은 모두 멸망당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세상 사는 동안 절대 영적치매에 걸리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을 보면 믿는 자들이 잊지 말고 꼭 기억하며 살아야 할 것에 대해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잊지 말라고 경고 하시는 말씀을 잊어버리면 반드시 신앙생활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말씀을 잊어버리지 말고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이 잊지 않고 꼭 기억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오늘 말씀에서 이렇게 믿는 자들에게 권면을 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한 말을 기억하라.

사도들이 한 말들이 무엇이었나요? 그것은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서로 편을 가르며 육신적인 생각으로만 사는 자들이기에 성령이 없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러한 자들을 멀리하고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라고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세우라는 말씀이 무슨 뜻일까요? 이 말씀은 올바른 믿음으로 살 때 잘못된 자들이 공격해 온다 할지라도 절대 흔들리지 않고 그것을 물리칠 수 있는 견고한 믿음을 말합니다.

저는 성도들이 이러한 견고한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기억해야 할 것이 바로 구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위해서는 내 자신이 어떻게 구원 받았는지를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구원받았는지가 왜 그리 중요할까요? 그냥 교회만 다니면 되지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가를 따져가면서 기억해야 할 필요가 뭐가 있는가요?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큰일납니다. 왜냐하면 오늘 말씀에서 마지막 때에 조롱하는 자들이 나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지막 때가 언제인가요? 말세는 예수님이 오신 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말세의 말세가 되어가고 있는 시대입니다. 그러기에 지금 예수 믿는 자들을 조롱하는 자들이 얼마나 극성을 부리고 있는지 모릅니다.

조롱하는 자들이 어떤 사람들인가요? “조롱한다”라는 말의 뜻은 “비웃으며 놀린다”라는 뜻입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자기들이 옳다고 하며 예수 믿는 자들을 비웃으며 놀리는 자들입니다.

베드로후서 3장에 보면 조롱하는 자들에 대해 자세하게 가르쳐 줍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부인하는 자들이 나타날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부인하는 자들은 예수를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예수를 부인하는 자들은 사실 구원 받지 못한 자들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를 믿는 자들은 분명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확신이 있을 때 흔들리지 않고 예수님이 약속하신 재림도 믿으며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요즘 우리가 사는 시대를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라고 부릅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자유분방하게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생각하며 사는 시대란 말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생각이 신앙생활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신앙생활하는 것도 구속 받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하려고 합니다. 자기들이 신이라고 부르면 그것이 신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믿고 싶은대로 종교생활을 합니다. 그것이 조금 더 강화되다 보니 이제는 절대적인 신이 존재하지 않으니 믿을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아예 자신들이 각자 신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이 바로 현대를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예수 믿는 우리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답답하고 융통성이 없는 사람들로 보일것 입니다. 그러기에 그러한 사람들이 우리를 보면 놀리고 비웃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이 오늘 이 시대에만 있는 일이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도 우리와 같이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조롱하며 놀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이 예수를 올바로 믿으려 하지 않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지금 자기들이 사는 삶에 아무런 손해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삶에서 자기들에게 손해를 보는 일이 일어난다면 당장 예수를 믿겠다고 달려올 것입니다. 그런데 믿지 않아도 아무런 피해가 없기에 예수님을 절대적으로 믿으며 살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수천년 동안 하늘과 땅은 변하지 않고 그 모습 그대로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재림하실 것이라고 말씀하던 시간도 2천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앞으로도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직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뉴욕에 있는 쌍둥이 빌딩이 알케이다 테러들의 자살폭발로 인해 2001.9.11 붕괴되었습니다. 그 일로 인해 3000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일이 터지자 바로 그 다음 주일날 교회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죽음의 공포가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 두려워집니다. 그러나 한 주일 두 주일이 지나자 다시 자기들의 믿지 않았던 자리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그것은 그들이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 이유를 분명히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그냥 일시적인 공포 때문에 믿어서는 안됩니다. 이 세상 사는 동안 물질적인 축복을 누리기 위해 믿으려 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를 믿어야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여러분은 확실히 알고 믿고 있나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세상 사는 동안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로 확실히 믿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죄인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 심판은 영원한 지옥에 가는 것입니다. 그 심판을 받으면 영원히 불행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인간들이 짊어지고 영원히 지옥가서 살아야 할 죄의 문제를 자신이 직접 해결해 주시기 위해 이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죄를 자신의 어깨에 올려 놓고 십자가 위에서 대신 죽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대신 우리의 죄를 위해 죽었다는 사실을 믿는 자들에게 죄의 짐을 제거해 주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 나라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예수를 믿어야 할 이유입니다. 예수를 믿지 않고는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자신의 신분이 죄인이었다는 사실과 예수님이 내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는 사실과 그리고 예수를 믿을 때 모든 죄를 용서 받고 구원 받게 되었다는 이 진리를 기억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이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영적 치매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육신적인 치매에 걸려 예수를 잊어버리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치매에 걸려 이 구원의 도리를 잊어버리는 사람은 용서 받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 진리를 믿지 못하도록 유혹하는 자들이 나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진리를 잊게 될 때 이러한 유혹에 넘어가 신앙생활을 등한히 하므로 실패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부산 해운대의 백사장에 가면 겨울에 가도 외롭지 않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새우깡을 손에 들고 흔들면 갈매기들이 그것을 먹기 위해 따라 다니기 때문입니다. 갈매기들이 그것을 채어가면 사람들은 좋아서 환성을 지른다고 합니다. 갈매기들은 사람들이 주는 새우깡을 이리저리 따라 다닌다고 합니다.

해운대구청은 해 마다 대보름이 되면 축제를 하는데 미리 축제를 앞두고 시험 삼아 어선을 띄웠다가 황당한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갈매기들이 좋아하는 생멸치를 푸짐하게 뿌려주었지만 갈매기들은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갈매기들은 이미 여행객들이 던져준 가짜 새우깡 맛에 길이 들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진짜 멸치는 거들떠보지도 않더라는 우스운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해운대구청은 대보름 축제를 위해 미리 어선 곱 척을 동원해서 열흘 동안 매일 오후에 오륙도에서 해운대 앞바다까지 부지런히 돌면서 새우를 뿌리도록 했다고 합니다. 이때 처음엔 스무 마리쯤 따라다니던 갈매기가 조금씩 늘어서 대보름날엔 500여 마리가 몰려오게 되어 겨우 행사를 치뤘다는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그래서 해운대구는 해마다 축제를 하기 일주일 전 갈매기들의 입맛을 되살리는 '훈련'을 시키느라 애를 먹는다고 합니다. 가짜 새우맛길이 들어 진짜 맛을 잃어버린 갈매기들을 보면서 갈매기를 나무래야 할지 아니면 가짜 새우깡을 준 관객들을 나무래야 할지 난감해 한다는 소식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갈매기는 야성의 모습을 지킬 때 갈매기입니다. 또한 자기가 무엇을 먹으며 살아야 할것인가를 지킬 때 갈매기입니다. 그러나 가짜 새우깡 맛에 길들여질 때 이미 자기의 본연의 모습에서 벗어나고 만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마지막 때는 진짜 크리스천들은 올바른 진리의 말씀을 믿으며 주님을 섬기며 살아야 됩니다. 그러나 잘못하면 마치 가짜 새우깡을 던져 주는 것 같이 잘못된 생각을 던져주는 자들을 따라 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신앙의 맛을 변질 시키고 쉽게 신앙생활을 하도록 부추기는 자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믿는 자들은 구원의 기본 진리를 잊지 않고 기억할 때 그러한 꼬임에 넘어가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여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고 칭찬하실 신앙의 건물을 쌓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살아가면서 잊어버려야 할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필요없거나 중요하지 않은 것들은 잊어버리세요. 그러나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았는가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내가 어떻게 감사하며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 사실을 잊어버리는 순간 하나님의 은혜는 간곳 없고 자기의 의로움이 나타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정도니까 하나님이 나를 구원해 주셨지... 내가 이정도로 착하니까 하나님이 구원해 주셨지... 그래서 구원 받은 것이 예수님의 공로가 아니라 자기의 공로로 만드는 잘못에 빠지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구원의 진리를 올바로 기억하고 계신가요? 만약 이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영적치매자입니다. 그러나 내공로가 아니고 오직 예수님의 공로로 구원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면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주님을 의지하면서 겸손한 마음으로 충성하며 신앙생활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일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 영적으로 건강한 신앙인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