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2018.3.11 주님이 주실 상을 원합니까? 2:19-23

오늘 말씀에 나오는 주인 공들인 에스더와 모르드게를 보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많은 도전을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믿는 자가 선한 일을 할 때 어떠한 자세로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생각하는 것마다, 우리가 말하는 한마디 마다, 우리가 행동하는 것마다 그냥 없어져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에 쓰임 받는다는 것을 생각하며 산다면 우리의 마음 가짐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모르드개나 에스더가 그렇게 쓰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요한 계시록 22:12을 보면,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라고 하시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주님의 이름으로 수고하고 봉사하고 헌신한 것들에 대한 상을 반드시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이 주시는 상을 많이 받고 싶지 않으시나요? 그렇다면 믿는 자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상을 받기 위해 어떠한 신앙의 자세로 살아야 할까요? 그것을 지금부터 말씀드리려고 하니 잘 들으시고 마음에 새기시기를 축원합니다.

첫째로, 당장 나에게 상이 돌아오지 않는다 할지라도 선한 일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선한 일을 할 기회를 얻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선한 일을 하다 지치지 않으면 때가 이를 때 반드시 열매를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의 마음에는 다른 사람의 눈에 띄는 경우에만 선한 일을 하려는 잠재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고 계신가요?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자기를 알아 주지 않는 일들은 무시해 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이 알아 주지 않는 일이라도 묵묵히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가 한 일에 대해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다 갚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모르드게가 한 일에 대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는 왕의 내시가 왕을 죽이려는 음모를 짜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모르드게는 그 당시에 그가 한 선한 일에 대한 보상을 즉시 받지 못했습니다. 아무도 그것을 칭찬해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모르드게는 자기에게 주어진 선한 일을 묵묵히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모르드게가 발견한 음모 사건은 작은 일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당장 상을 크게 당연히 받아야 할 일입니다.

왜 내시가 왕을 모살하려고 음모를 짰는지는 성경에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지 않기에 잘 모릅니다. 성경에는 왕을 죽이려고 하던 두 사람의 이름만 나옵니다. 그러기에 아주 작은 사건 같이 느껴지지만 사실은 그 사람들은 겉으로 표출된 사람들일 뿐이고 그 뒤에는 수 많은 신하들이 연관 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아하수에로 왕은 철저하게 심문하여 관련된 모든 자들을 잡아 나무에 달아 죽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일에 대해 궁중일기에 기록하도록 했습니다. 궁중일기란 역사 기록을 말합니다. 궁중에서나 나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다 기록하므로 후대에 그 사실들을 알도록 하려는 역사책입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 왕이 모르드게의 이름과 그가 한 일에 대해 궁중일기에 기록하도록 명령은 내렸지만 가장 충성한 모르드게에게는 아무런 상도 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모르드게로 말할 것 같으면 큰 일을 이룬 일등 공신입니다. 그런데 아무런 상도 받지 못했다는 것이 얼마나 이상한가요? 왜 그랬을까? 모든 사람들이 궁금 할 것입니다. 그러나 모르드게가 한 그 선한 일에 대한 상급은 하나님이 다음으로 미루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 정작 그렇게 충성된 일을 한 모르드개가 아무런 상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모르드게가 얼마나 큰 일을 했는가요? 왕의 목숨을 살리는 일을 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상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받지 못했어도 그는 당연히 자기가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그런 큰 일을 하고도 특별한 상을 기대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게 바로 중요한 것입니다. 상을 바라고 하면 상을 받지 못할 때 화가 납니다. 대우를 받고 싶어서 했는데 원하는 만큼 대우를 받지 못하면 문제를 일으킵니다. 또한 눈치를 봐서 자기의 이름이 칭찬을 들을것 같지 않으면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모르드게는 그저 당연한 일을 한 것 같이 하고 상급이 주어지지 않아도 상관이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는 자들이 하는 선한 일들은 반드시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상급을 주십니다. 우리 믿는 자들은 이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주님의 이름으로 선한 일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당장 그 상급이 나에게 주어지지 않는다 할지라도 기다리면 반드시 받게 된다는 것을 모르드게를 통해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만약 모르드게가 한 일에 대해 당장 왕으로부터 상을 받았다면 아마 작은 상을 받았을 것입니다. 분명 모르드게가 가지고 있었던 지위보다 한 단계 높은 관직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장은 아무 상도 받지 못했지만 참고 기다리자 하나님의 때에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어떤 상을 받았나요? 바사 왕국의 제2인자가 되는 바사의 총리라는 관직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왕의 총애를 받는 사람이 되었으며 자기 민족을 구하는 위대한 구원의 손길로 쓰임 받았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사실을 예수님을 보면 더 확실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하시고자 했던 구원 계획을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 중에 알아 주는 사람이 있었나요? 우리 예수님이 하시고자 했던 선한 일은 그저 한 두 사람을 죄에서 구하시려고 했던 일이 아니었습니다. 온 인류의 죄를 하나님께 용서 받도록 하려는 위대한 일이었습니다. 그런 일을 하러오신 예수님께 감사하다고 하며 인정해 주는 사람이 있었나요? 없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반대했습니다. 죽이려 했습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잘한다고 칭찬을 들으면 그 일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칭찬을 듣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마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예수님도 그런 마음을 가지셨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예수님이 구원 계획을 이루러 오셔서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거나 인정해 주지 않기에 그만 두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모든 인류는 아직도 하나님께 반역한 죄인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아직도 죄악의 구렁텅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사람들이 자기들의 죄를 위해 오셨다는 사실을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하게 그 길을 가셨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한 일을 위해 묵묵하게 가셨습니다. 마귀가 그 길을 막아도 가셨습니다. 세상 지도자들이 그 길을 막아도 가셨습니다. 온 세상 사람들이 반대해도 예수님은 묵묵히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한 일을 위해 가셨습니다. 그러기에 온 인류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를 통해 구원 받을 수 있는 길을 터 놓으신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악한 마귀나 사람들이 막고 반대했다고 화가 나서 속상해서 중간에 포기했다면 그 일을 이루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선한 일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가셨기에 그 구원의 길을 이루셨던 것입니다. 

빌립보서 1:6절에서,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고 사도 바울은 선포합니다.

예수님이 그 선한 일을 위해 가실 때 당장 그에게 상급이 돌아왔나요? 아닙니다. 상급은 고사하고 오히려 그에게는 고통과 시련과 모욕과 배반만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중단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예수님은 위대한 상급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으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2장을 보세요. 거기에는 분명히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인간들의 죄를 위해 오래 참으시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복종하셨다고 기록을 합니다. 그러기에 그 분이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시자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있는 어떤 이름보다 위대한 이름으로 높여 주셨습니다. 예수의 이름은 단지 이름이 아닙니다. 그 이름 앞에 하늘에 있는 모든 천사도, 땅 위에 있는 모든 사람도, 땅 아래 있는 있는 것들도 모두 다 그 예수의 이름 앞에 다 무뤂을 꿇게 하셨습니다. 이게 바로 예수님이 묵묵하게 죄인들을 위해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하신 공로로 주신 상급입니다.

성도 여러분! 혹시 지금 열심히 주님의 이름으로 선한 일을 하며 충성하는데 남들이 알아주지 않기에 실망하는 사람이 있나요? 참고 하세요. 만약 지금 그것에 대해 칭찬을 듣게 된다면 아마 잘했습니다!”라는 칭찬 밖에 듣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에 상급을 받게 되면 상상할 수 없는 큰 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교회에서 성도들간에 일어나는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가요? 열심히 충성했는데 왜 알아주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좀 알아달라는 것입니다. 그때 알아 주지 않으면 화가납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르드게를 통해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하나님이 주시는 큰 상급을 많이 받게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믿는 자들이 서로 협력할 때 큰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르드게는 선한 일을 할 때 혼자 하지 않았습니다. 둘이서 힘을 합해서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르드게가 대궐 문에 앉아서 사무를 보고 있을 때 일어난 사건입니다. 왕을 가까이서 섬기는 내시 두명이 왕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왕을 죽이려는 암살 계획을 세운 것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죽이려 했는지는 모르지만 왕의 침소를 돌보는 자들이기에 왕을 죽이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모르드게가 그 음모를 알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왕의 암살 계획에 대한 정보를 에스더에게 알리므로 왕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아무리 모르드게가 이러한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왕궁에 살고 있는 에스더와 서로 협력관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왕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왕을 죽이려 한다는 이 엄청난 비밀을 함부로 아무에게나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왕을 죽이려는 음모에 가담해 있는지 모릅니다. 함부로 입을 열었다가는 쥐도 새도 모르게 죽게됩니다. 그런데 에스더에게 그 중요한 사실을 그대로 전할 수 있었기에 왕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모르드게는 에스더와 함께 서로 도왔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후에 보상도 함께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혼자서 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서로 협력해서 하면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한명은 천명을 쫒을 수 있지만 두 명이서 힘을 합하면 만명을 쫒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서로 협력할 때 능력도 나타나며 또한 상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해 주신 중풍병자의 이야기를 보시길 바랍니다. 중풍병자가 혼자 가만히 누워 있을 때는 예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다른 4명의 친구와 서로 협력할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4명의 친구들은 중풍병에 걸려 꼼짝 못하는 친구를 침상채 메고 예수님께 달려 갑니다. 그런데 막상 예수님이 계신 곳에 가보니 예수님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해 도저히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지붕을 뚫고 침상채 예수님께 친구를 달아내렸습니다. 이런 일이 혼자서 가능할까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서로 협력할 때 예수님의 칭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협력할 때 중풍병자가 회복되어 걷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주님을 위해 서로 돕고 협력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마음과 서로 한 뜻을 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서로 도울 때 좋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서로 도울 때 거기에서 능력이 나옵니다.

어느 마을에서 가장 무거운 썰매를   있는 건강한 말을 뽑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회에서 1등을  말은 2,000kg이나 되는 썰매를 끌었습니다그리고 2등을  말은 1,800kg이나 되는 썰매를 끌었습니다  말의 주인들은 만약  말이 힘을 합하면 얼마 만큼의 무게를   있는지 궁금했습니다그래서  말이 함께 썰매를   있도록 했습니다그랬더니 놀랍게도 5,500kg이나 되는 썰매를  수가 있었습니다. 말 둘이 합할 때 놀라운 힘이 나온 것입니다.

때로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혼자서 하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힘을 합해서 하지 않으려고 할때 가 있습니다. 그러면 힘도 많이 들고 일도 잘 진행이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더불어서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짐이 가벼워지고  많은 일을   있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무조건 서로 힘을 합하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선한 일을 위해서 서로 협력해야 합니다. 만약 아나니아와 삽비라와 같이 나쁜일에 협력하면 서로 망합니다. 좋은 일에는 서로 협력해야 하지만 악한 일은 거부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만약 아나니아가 하나님께 약속한 돈을 드리는데 거짓말을 하므로 속여 반만 드리려 했다는 것을 삽비라가 알았을 때 말렸어야 합니다. 만약 삽비라가 그런 마음을 가졌다면 아나니아가 말렸어야 합니다. 그런데 악이 합해지자 둘다 망하고 말았습니다. 둘 다 하나님이 치시자 죽고 말았습니다. 서로 좋은 일에 협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한 팀입니다. 행복한 교회는 서로 한 뜻을 가지고 복음을 위해 협력하며 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사단이 사단을 대적하면 사단의 왕국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지휘관이신 예수님의 지시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사탄과의 영적 전투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는 서로가 협력합시다. 주님의 일을 하고자 할 때 서로 팀이 되어 힘을 합해서 합시다. 그래야 교회가 튼튼해집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어떤 특정한 사람만 칭찬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성도가 협력할 때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칭찬을 다 듣고 상을 받게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