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2016.10.16 나는 누구와 동행하며 사는가? 2:1-11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나라를 다스리던 시대에 영국의 수상을 두 차례나 지낸 벤자민 디즈레일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법률과 문학을 공부했는데 법률 사무소에서 일하는 것보다 문학에 흥미를 느껴서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비비안 그레이”라는 작품을 발표해서 작가로서 각광을 받았습니다. 그런 후 그는 정치인의 꿈을 꾸며 정계에 진출했지만 몇 차례 낙선을 거듭하는 쓴 잔을 마셔야 했습니다. 그의 야심찬 정계의 진출에서 여섯번이라는 실패를 가져 오도록 했던 치명적인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첫번째는, 그의 독설적인 말투였습니다. 그는 일부러 어떤 말을 하더라도 자극적인 어휘를 사용해서 사람들의 감정을 건드리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잘못을 지적해서 말할 때도 독설을 포함해서 하므로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그가 유태인이라는 사실입니다. 당시 영국 사회에서는 유대인이 고위 관직에 오른다는 것은 매우 힘든 사회적 편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28살의 젊은 나이로 하원의원에 당선이 되면서 정계에 뛰어 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떠오르는 별이 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정계에서 떠오르는 별이 될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된 것은 바로 결혼이었던 것입니다. 그는 본래 결혼이라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던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그의 마음에는 오직 정치적인 야망만이 끓어 오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가 서른 다섯의 나이에 자기 보다 열 다섯 살이나 많은 쉰 살의 돈 많은 과부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의 부인 루이스라는 여인은 가문이 미천했습니다. 보기에 인물도 별로 였고 배운것도 별로 없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니 세상 사람들은 디즈레일리가 그 과부와 결혼하는 것은 단지 과부의 돈 때문이라고 하며 수군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벤자민 디즈레일리는 결혼을 한 후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사실 루이스라는 여인은 겉으로 보기 보다 아주 지혜롭고 영특하고 현명한 여인이었습니다. 그 여인은 진심으로 자기 남편을 사랑했습니다. 그러자 디즈데일리는 자기 아내의 조언에 힘입어 독설의 습관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좋은 말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인 것입니다. 그리고 유대인이라는 단점을 오히려 장점으로 부각시켜서 정치적으로 자기 편이든 자기를 반대하는 편이든 모두 끌어 안는 사람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하자 마침내 영국의 수상을 두 번씩이나 맡는 정치인으로 성공했던 것입니다. 그는 정치인으로서 백성들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결혼 30주년이 되던 해에, 디즈데일리는 65세이고 그의 아내 루이스는 80세였습니다. 이때 그는 자기 아내 루이스에게 “만일 다시 태어난다면 나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라고 하며 다시 청혼을 했다고 합니다. 이때 루이스는 “당신의 청혼이 내 돈 때문이라면 거절하겠습니다. 그러나 내 사랑 때문이라면 허락하겠습니다. 나는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고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이 두 노부부는 두 손을 잡고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이 디즈데일리에게 루이스라는 현명한 아내가 없었다면 아마 정치인으로서 성공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그의 젊은 시절 꿈꾸던 모든 것들이 다 모래성과 같이 헐물어져 버렸을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아주 귀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이 세상에 살면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누구와 동행하느냐에 따라 그 인생이 빛나기도 하고 어두움에 가려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형편 없는 디즈데일리 같은 사람도 루이스와 같은 지혜로운 사람을 만나 동행하자 세상에서 쓸모 있는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누구와 동행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성도 여러분! 이 세상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도 이렇게 중요하다면 더더욱 이 세상에서 꼭 만나야 할 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분과 동행해야 합니다. 그 분이 누구인가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사실을 알고 그 분과 동행하는 사람은 성공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이 세상에서 꼭 만나야 할 뿐 아니라 그 분과 동행하는 인생이 되고자 결단하는 시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는 가나라는 동네에서 결혼 잔치가 막 진행되고 있는 장소로 같이 가보겠습니다. 결혼이란 남녀가 만나 평생을 행복하게 살자고 모든 사람들 앞에서 공포하는 날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날 그들은 누구와 동행하며 시작했는가요? 그들은 예수님과 같이 인생을 시작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그 결혼식에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이 초청을 받아 참석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과 그 결혼식을 하는 사람들과는 어떤 관계인지 성경에서 말하지 않았기에 잘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결혼식에 특별히 초정을 받았다는 사실로 보아 각별한 관계라고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잔치집에서 큰 일이 벌어졌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진 것입니다. 그 당시 결혼 풍습을 보면 포도주는 잔칫집에서 가장 중요한 음식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포도주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다면 포도주가 떨어졌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잔칫집에 비상이 걸린 것입니다. 한국의 결혼식으로 생각한다면 국수가 떨어지거나 술이 떨어진것과 같은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잔치 집에서 가장 중요한 음식이 떨어지면 그 결혼식이 어떻게 될까요? 그곳에 축하하러 온 사람들의 기분이 어떨까요? 남녀가 만나 평생을 행복하게 살자고 서로 다짐하며 약속하는 기쁜 날입니다. 그러기에 먹고 마시며 마음껏 축복하고 기분 좋게 돌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진다면 하객들이 어떤 기분일까요? 아마 감정이 상하고 기분이 나빠져서 축복은 커녕 저주를 하고 가게 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사람들은 공짜로 와서 먹으면서도 자기들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거나 맛이 없으면 불평을 합니다. 왜 이렇게 음식이 썰렁하느냐고 말합니다. 이렇게 차려 놓고 불렀느냐고 투덜댑니다.

이번 노회는 아마 우리 노회에서 가장 큰 교회에서 했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이해서 특별 음악회 행사를 준비하려고 돈을 많이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음악회를 준비하는데 약 10만 달러를 계획 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노회가 진행되는 날 저녁이 나왔는데 아주 간단하게 나왔습니다. 이제껏 노회를 다니던 중에서 가장 초라하게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치와 무우 깎두기 그리고 국과 밥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부자 교회에서 행사에 투자 하려고 노회 손님들을 너무 푸대접 한다는 말이 뒤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대로 나오지 않으면 투덜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아는 우리 교회 권사님이나 집사님들 그리고 성도님들이 이번 행사에서 이런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잔치집에서 한참 흥겹게 즐기고 있는데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대단한 결례인 것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손님들을 푸대접 하는 것이며, 빨리 그만 집으로 돌아가라는 신호라고 여겨질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막 인생의 첫걸움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이런 상태로 시작한다면 행복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때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을 찾아 온 것입니다. 예수님의 어머니도 그곳에 초대되어 왔다는 것은 가족이 그들을 잘 아는 사이일 것이다. 그리고 그 잔칫집에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다는 것은 마리아가 뒤에서 아주 중요한 일을 맡고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손님으로만 간 사람은 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어머니가 허겁지겁 얼굴이 사색이 되어 예수님을 찾아온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기서 마리아의 행동을 보면 아이러니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포도주가 떨어졌으면 종들을 시켜 포도주 가게로 보냈어야 합니다. 그게 순서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어머니는 누구에게 제일 먼저 찾아 왔나요? 예수님입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만난다면 이 시급한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사실을 알자 곧장 예수님께 달려 온 것입니다.

마리아는 막 기대를 걸고 예수님께 찾아와서 예수님께 이 사실을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으로부터 돌아오는 반응은 싸늘한 대답이었습니다.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그러면서 아직 내 때가 되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는 능력자이십니다. 그러나 아무때나 그런 능력을 행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반드시 해야 할 그때에만 능력을 행하셨던 분이십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아주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는 예수님이 지금은 내 때가 되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도 계속 믿음으로 일을 진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예수님이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다른 방법으로 하지 말고 오직 예수님께서 하라고 분부하는대로만 하라고 시킵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붙잡아야 할 중요한 신앙의 원리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뜻과 상관없이 어떤 일이든 계획하며 살아갑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면 예수님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지 않았는데도 자기 멋대로 합니다. 그러기에 지금도 예수를 믿는다고 입으로 말하는 자들을 보면 예수님은 간곳없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삽니다. 예수님의 뜻은 간곳 없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의 의지와 생각만 고집하며 모든 일을 행합니다. 이런 일들이 교회 안에도 우후죽순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이 원하는대로 살려고 합니다.

한국에 총신대학원하면 보수 주의로 알려진 신학교입니다. 그 학교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학교입니다. 마치 우리 PCA와 같은 맥을 이어가는 신앙의 노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약 10년 전부터 그 신학교를 졸업한 여성들이 동문회를 조성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들도 안수를 받도록 허락하라고 대모를 합니다. 로비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여성 안수를 주장하는 이유를 보면 너무 인간적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자기들이 안수를 받아 목사가 된다면 남자들과 똑같은 대우와 보수를 받을 수 있는데 그렇지 않기에 자기들이 손해를 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그들이 여성 안수를 주장하는 이유를 보면 남자 목사들이 여성 안수를 허용하지 않는 이유가 유교 사상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남자들이 주권을 잡기 위해 허용을 하지 않는것 같이 논리를 펴는 것입니다. 남자들이 자기들만 대우를 받으려고 하고 여성을 무시하기에 여성 안수를 막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것을 보면 성경에서 가르치는 말씀은 간곳 없습니다. 오직 내가 이 세상 속에서 더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그 생각만 주장합니다. 그래서 지금 그 학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누구의 생각인가요? 사람의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룬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우리는 이런 일뿐만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어서 말씀을 무시하고 자기의 뜻을 고집하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내가 원하는대로 할 수 있는 자유는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 갔을 때 불법을 행한 자들아 다 내게서 떠나라고 하는 일을 당할까 늘 조심하며 살아야 합니다. 어떤 일이든 말씀을 따라 신중하게 살고자 해야 합니다. 지금은 내 맘대로 살 수 있습니다. 자유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자유가 하나님의 뜻보다 위에 있으면 안됩니다.

예수님의 어머니는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이 무엇을 명령하든지 그대로 하라고 한 것입니다. 이게 바로 옳바른 신앙의 자세입니다.

성도 여러분! 유대인의 집에는 정결 예식을 위해 물을 담아 두는 항아리들이 있습니다. 이 항아리에는 물을 늘 담아 둡니다. 그러다 밖에 외출을 하고 돌아 오면 그 물로 손과 발을 깨끗이 씻은 다음에 집으로 들어갑니다.

그 항아리에는 약 30걀론의 물이 들어갑니다. 그러니 6개의 항아리에는 약 180걀론의 물을 담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아직 내 때가 되지 않으셨다고 말씀하신 후에 종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것도 아구까지 꽉 채우라는 것입니다.

아니 어떻게 하실려고 예수님이 그러시는 것일까요? 작은 항아리에 채운다면 어떻게 해서라도 다른 사람을 속일 수 있는 방법이라도 찾을 수 있을터인데 이렇게 많은 양의 물을 항아리에 채운다면 절대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그렇게 하라고 하신 것일지도 모릅니다. 만약 적당하게 눈속임으로 할 수 있을 정도에서 기적을 베풀었다면 사람들이 의심하고 믿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도저히 사람들이 생각할 때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을 만드신 것입니다.

종들은 예수님이 분부한대로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아마 그 많은 물을 채우려면 한참 물을 떠다 부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아구까지 철철 흘러 넘치도록 갖다 부었습니다. 종들이 물을 여섯 항아리에 채워 넣는 것이 다 끝나자 예수님은 곧장 그 물을 떠다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사람들을 보면 특징이 있습니다. 그 특징이 무엇일까요? 순종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분명히 종들은 거기에 물을 길러다 부었습니다. 그들은 이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항아리는 포도주를 담아 놓는 곳이 아닙니다. 단지 성결의식을 위해 사용하는 물을 담아 두는 곳입니다. 그리고 분명 그들은 방금 물을 갖다 부었습니다.

그러기에 그 물을 떠다가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는 것은 순종하기가 어려운 명령입니다. 그들은 순종으로 물은 길어다 붓기는 했지만 그것을 퍼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는 말에 순종하기란 더 어려운 일입니다. 아마 물을 길러다 붓는 일보다 더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곳에 무엇이 담겨져 있는지 종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회장은 포도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물을 떠다 주면 아마 분노해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어떤 피해를 당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종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떠다 주었습니다. 이게 진정한 순종입니다. 이런 순종을 할 때 거기에서 기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성도 여러분! 어떤 기적이 일어났나요? 분명히 물을 길러다 부었는데 물이 특상품의 포도주로 변한 것입니다. 물이 포도주로 변한 포도주를 맛본 연회장은 감탄을 금하지 못합니다. 사실 항아리에 담겨져 있던 물은 발이나 손을 씻는데 겨우 사용되는 물이었습니다. 특별한 물이 아닙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거기에서 특상품의 포도주로 변하게 된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생각해서 가능성이 있는 것은 순종을 합니다. 그러나 자기 생각에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하라고 하면 어떻게 그것을 순종하느냐고 하며 반대를 합니다. 그러나 불가능한 일이라 할지라도 믿음으로 순종할 때 가능한 일이 일어납니다. 이게 바로 믿음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은 누구와 동행하고 있나요? 그리고 여러분의 인생은 누구에 의해 인도 받고 있나요? 그리고 여러분은 예수님의 말씀에 얼마나 순종하며 살고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그들의 삶이 변화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를 만나기 전의 모습은 단지 손이나 발을 닦을 정도의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를 만난 후에는 특상품의 포도주와 같은 인생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아멘.

그렇다고 우리의 겉 모습이 바뀌어서 못생긴 얼굴이 미남 미녀로 바뀌어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가 변화 된다는 것은 우리의 가치관이 바뀌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존재로서 가치 있는 사람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물이 포도주로 변했습니다. 물과 포도주는 액체로 되어 있는 음료수입니다. 그러나 그 용도를 보면 전혀 다릅니다. 사용되는 용도와 가치가 다릅니다. 이 두 가지는 서로 비교할 수 없도록 차이가 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갑자기 초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 박사로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갑자기 유명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금방 사업가로 변신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내 자신이 주님께 쓰임 받는 아주 가치 있는 존재로 변화가 된다는 말입니다.

성도 여러분! 결혼 잔칫집에서 한참 흥이 돋는 가운데서 포도주가 떨어지므로 결혼식은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될뻔 했습니다. 그런데 신랑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칭찬까지 듣게 되는 축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을가요? 예수님과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것을 보면서, 우리는 귀한 교훈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내 인생이 누구와 동행하며 사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바뀐다는 사실을 깨닫기를 축원합니다.

성도 여러분! 가나에서 결혼하는 이 부부는 결혼식에 예수님을 초대했습니다. 그들의 인생을 주님과 더불어 시작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축복의 날이 저주로 바뀔뻔 했지만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셨기에 저주가 축복으로 바뀌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 결혼식 자리에 누가 그들과 함께 했기에 이런 일이 벌어졌나요?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도 우리의 인생의 주관자이시며 우리의 삶에 축복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동행할 대 이런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이런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손이나 발을 닦을 정도의 인생이었던 사람이 특상품의 포도주로 변하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변화된 사람들이 성경에도 많이 나옵니다. 베드로를 보세요. 그는 시골 구석의 촌 사람으로서 평생을 어부로 살다 끝날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님을 만나자 그의 인생은 변화 되었습니다. 어떻게 변화 되었나요? 예수님의 수제자가 되어서 주님을 위해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순교를 할 정도로 극상품의 인생이 되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을 보세요. 그는 율법에 미쳐서 아주 성격이 삐뚤어진 사람이었습니다. 자기와 같은 편이 아니면 다 잘못된 사람으로 간주하고 공격하는 폭행자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를 만났습니다. 그러자 자기의 모든 것을 회개하고 주님께 무뤂을 꿇었습니다. 그러자 그의 깡패같은 인생이 변하여 복음을 전하는 예수님의 사도가 되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제대로 만난 사람은 이런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예전에 내가 살던 방식을 버리고 예수님이 원하는 방법으로 살고자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말은 바로 그것을 받아 들인다는 말입니다. 내가 옳다고 주장하던 가치관을 버리고 이제 예수님이 원하시는 가치관으로 살겠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물이 포도주로 변한것 같이 우리의 모습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냥 손발만 닦아 주는 물이 아니라 갈급한 목을 시원하게 해 주는 잔치집의 포도주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나요? 예수님을 만날 때는 물같은 인생이었는데 지금은 포도주와 같은 특별한 인생으로 변해 있나요? 아니면 여전히 예전의 물과 같은 인생으로 남아 있나요? 예수를 믿은 시간이 많아질 수록 예수님을 믿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야 합니다. 이게 바로 옳바로 예수를 믿는 사람입니다.

성도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이 예수를 만나 예수님과 동행하는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여러분의 삶을 주관하시므로 여러분의 인생이 더욱 아름답게 그리고 행복하게 발전해 나가는 인생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께 순종하며 사는 삶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