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2016.11.20 범사에 감사하려면 살전5:18

많은 사람들이 애완 동물을 많이 좋아합니다. 애완 동물들 가운데 사람들이 좋아하는 동물은 개와 고양이를 꼽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두 동물을 집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가끔 정신 나간 사람들이 호랑이나 사자나 알레게이터 같은 동물을 집에서 키우다 크게 사고를 당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을 거의 희기한 일입니다.

그런데 동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고양이와 개의 기억장치에 많은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차이냐 하면 개는 주인이 열가지 중에서 아홉가지를 잘못해 주다 한 가지만 잘해줘도 좋아하면서 주인을 졸졸 따라 다닌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양이는 다릅니다. 아홉번을 잘해 주고 한번 잘못해 주면 그동안에 잘해 주었던 모든 것을 싹 잊어버리고 토라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인을 잘 따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고양이는 요물이라고 말하는것 같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 중에도 이와 비슷한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 형의 신앙인이 있는가 하면 고양이형의 성도가 있습니다. 어떤 차이냐 하면 하나님이 삶속에서 많은 것을 해 주시다가 하나님이 뭔가 새로운 것을 주시고자 잠시 어려움을 통과하도록 하면 금방 토라지는 고양이 형의 신앙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믿는 자들은 고양이 형의 신앙인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해 주시는 한가지라도 감사하며 주님 밖에 없어요라는 믿음으로 따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5감을 자극하는 것들을 열심히 찾으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도 무엇인가 짜릿하고 특별한 것을 경험해야 하나님이 주셨다고 하며 좋아하지 그렇지 않은 것은 감사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돈덩어라도 큰 것을 얻거나 큰 질병에서 나음을 입었다거나 해야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감사할 일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몸이 아프지 않아 병원에 가서 누워있지 않는것만 해도 감사할 일입니다. 큰 사고 없이 하루하루 평안하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할 일인가요? 이런 것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를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지난 주에 슬픈 전화를 받았습니다. 다른 교회에 다니는 권사님이신데 갑자기 전화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잘 지내느냐고 물었더니 목사님 잘 지내지 못하고 있어요.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딸이 애틀란타에 갔다오다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이 안다쳤느냐고 물었더니 울먹이면서 딸은 많이 다치지 않았는데 손녀 딸이 그 사고로 죽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는 늘 이렇게 어렵고 힘든 일들이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어려움에 휩싸이지 않는다는 것만 해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내가 아무리 운전을 잘해도 다른 사람이 와서 들이 받으면 어쩔 수 없이 피해를 봐야 합니다. 그러니 하루 하루 살면서 그런 것에 같이 연관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큰 감사의 조건인 것입니다.

무슨 좋은 큰 일들만 매일 일어나야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감사할 줄 모르는 큰병에 걸린 사람입니다. 그 병을 우리는 감사 불감증에 걸렸다고 말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세 번째 시간으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말씀을 읽었습니다. 첫번째가, 항상 기도하라. 두번째가, 쉬지말고 기도하라. 그리고 세번째로, 하나님은 믿는 자들이 범사에 감사하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범사가 무엇인가요? 모든 일에 다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좋은 일에도 감사를 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 좋지 않은 일까지 감사할 수 있을깡? 그것은 불가능하게 보이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하십니다. 그러기에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범사에 감사하기 위해서는 감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여러분들이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 드리려고 합니다. 이 방법대로 하시면 차츰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가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먼저 감사할 수 있는 일부터 찾아서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사람은 어떤 일이든지 처음부터 잘 할 수 없습니다. 어떤 일이든 조금씩 하다 보면 잘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감사 생활도 처음부터 잘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감사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감사의 훈련을 하다 보면 감사하지 못한 일들까지도 감사가 나올 수 있게 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변하기 위해서는 마음에 감사의 조건을 심어야 합니다. 즉 감사할 거리를 볼 줄 아는 눈이 떠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감사해야 할 일을 찾으세요. 또한 감사가 잘 나오지 않는 일들도 찾아 보세요. 그러면 어떤 일에 감사가 나오고 어떤 일에 감사가 나오지 않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느냐 하면 이런식으로 하다 보면 감사가 저절로 나올 수 있는 일들이 있고 억지로 감사가 나오지 않는 일들이 어떤 것인지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 우리가 이렇게 두 가지를 분리해야 할까요? 그것은 감사가 나오지 않는 일에 감사를 하지 못하게 되면 감사해야 할 일들까지도 감사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분리한 다음 감사가 잘 나오지 않는 일들은 우선 뒤로 밀어 두세요. 그리고 먼저 감사할 수 있는 일부터 감사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감사할 조건에도 감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감사가 나오지 않는 일에 감사를 할 수 있나요?

감사를 할 수 없는 일에 감사를 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걸움도 걷지 못하는 어린 아이에게 뛰라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어린 아이에게 뛰라고 강요한다고 뛸 수 있나요? 손을 잡아 끈다고 막 달려갈 수 있나요? 넘어져 무릎이 깨지고 가랭이가 찢어집니다. 어린 아이는 뛰어가기까지의 훈련 단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뛸 수 있는 단계까지 가려면 시간도 필요합니다.

이와같이 감사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부터 모든 일에 감사하라고 강요한다고 감사할 줄 모른는 사람이 감사를 할 수 있나요? 불가능합니다. 그러기에 감사도 감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감사한 일에 감사를 하다 보면 감사하는 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 하나님이 늘 해 주시는 일에도 감사를 할 줄 몰랐습니다. 감사한 일을 볼 수 있는 눈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감사한 일이 생겨도 감사 하지 못하고 실패했습니다.

하나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12명의 정탐꾼들을 보내어 가나안 땅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 확인하고 오라고 했습니다. 만약 그들이 그 땅을 확인 한다면 그곳으로 들어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더 생길 것이라고 하나님은 생각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가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라고 하셨습니다. 정탐꾼들은 그곳에 가서 그 땅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 직접 경험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는 것을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곳에서 수확된 포도송이도 땄습니다. 너무 크고 무거워서 장대로 메고 와야 할 정도록 농사가 잘되는 곳이었습니다. 만약 그들의 눈이 하나님이 약속해 주신 그 땅이 좋은 땅이라는 것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었다면 하나님께 감사했어야 합니다. 그들이 그 땅을 정탐한 결과 감사할 이유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감사해야 할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대신 오히려 불평할 일 한 가지를 찾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부각시켰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보지 못하고 감사해야 할 일에 감사하지 못하게 되면 그 마음에 잘못된 생각이 자리잡게 됩니다. 정탐꾼들이 하나님께 감사를 하지 않게 되자 마음에 하나님께 대한 원망이 생겼습니다. 자기들을 마치 메뚜기 같은 초라한 존재로 만들어서 불평했습니다. 자기들은 너무 약해서 절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없다고 단정해 버렸습니다. 만약 들어간다고 할지라도 모두 잡혀 죽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 종노릇하는 것이 낫다고 했습니다. 한 마디로 그들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불신의 마음으로 변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40년이라는 세월을 광야에서 방황하다 죽고 말았습니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감사의 조건에 감사만 했더라면 그러한 불행은 격지 않았을 것입니다. 감사의 조건이 많은데도 감사를 보지 못했기에 불행을 겪게 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10개중 9가지의 감사 조건이 있다 할지라도 한 가지에 감사하지 못하는 마음이 되면 감사할 기회를 빼앗겨 버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감사하지 못하게 하는 그 한 가지가 마음을 꽉 틀어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고속도로를 운전하고 가다 보면 갑자기 차가 밀릴 때가 있습니다. 사고가 났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길이 넓고 좋다고 해도 차 한대가 문제 생겨 길을 막고 있으면 모든 차들이 다 막히게 됩니다. 길을 막고 있는 그 차의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길이 계속 밀려 있게 됩니다.

우리의 감사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사할 일이 많지만 감사하지 못하는 일이 마음을 가로 막고 있으면 감사할 조건들이 다 막히게 되어 감사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감사할 조건에 먼저 감사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감사하지 못할 조건들이 사라져 버리고 감사할 일만 기억나게 됩니다.

옛날 스페인이라는 나라에 어느 산골에 수십명의 농부들이 모여 살았습니다. 그곳은 유명한 포도를 생산하는 지역이었기에 그들도 포도 농장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 동네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났습니다. 그것도 포도 수확을 하는 시기가 불과 얼마 남지 않은 때였습니다. 누가 실수로 인해 불이 났는지 아니면 일부러 방화를 했는지 모르지만 그 화재로 인해 그 주변에 있는 모든 포도 농장의 포도가 다 타버렸습니다. 그래서 한 마디로 쫄딱 망한 것입니다. 그 농부들은 가슴을 치며 하늘을 원망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을 위해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는 정부를 원망했습니다. 그리고 통곡을 하며 모두 그 마을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 마을에 예수를 믿은지 얼마 안되는 초신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교회에 나온지 몇 달 되지 않았는데 이런 큰 일을 당한 것입니다. 그도 이런 일을 당하고 나니 황당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지난 주에 들을 설교가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환난 중에 기뻐하고 감사할 때 그 환난이 변하여 복이 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는 맞아! 그러니 이 말씀대로 믿고 절망과 원망에 사로잡히지 말고 싸우자라고 하며 마음에는 자꾸 두려움이 오지만 자기 마음과의 싸움을 하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는 이 불이 난 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있을거야! 그러기에 이런 불이 난걸꺼야! 나는 잘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어떤 계획이 있을거야! 그러기에 지난 주에 말씀을 전한 목사님의 설교도 우연이 아닐 것야! 다 나에게 들으라고 하신 말씀일거야!”라고 하며 그는 불평과 원망을 누르고 억지로 감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다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곳에 혼자 남았습니다. 그는 다시 내년에 농사를 짓기 위해 준비하기 위해 잿더미가 된 밭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밭을 정리하고 있는데 밭에서 무엇인가 반짝 거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보니 은덩어리였습니다. 알고 보니 그 포도 농장 뒤에는 큰 산이 있었습니다. 그 속에 은이 파 뭍혀 있었지만 산으로 인해 은맥이 가려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동안 풀이 덮여져 있어서 그곳에 은이 파뭍혀 있었다는 것을 아무도 몰랐던 것입니다. 그런데 큰 불로 인해 은이 녹아내리면서 속을 드러낸 것입니다. 그는 그 은 광산을 개발해서 포도 농장에서 얻을 수익보다 수십배, 아니 수백배의 이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미 불은 났습니다. 이미 1년 농사는 망쳤습니다. 불평을 하며 떠난다 해도 그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불평하며 떠난다 해도 원망과 상처는 그대로 남게 됩니다. 그러나 감사하며 다시 시작하면 하나님의 복이 임합니다. 어떤 종류의 고난이든 그 자체가 아니라 그 고난 뒤에 서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 볼 때 소망이 생깁니다. 그리고 다시 용기가 납니다. 그럴 때 감사가 나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세상을 살다 보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나요? 그러면 감사가 잘 나오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우선 힘든 부분을 빼고 다른 것에 대해 감사하는 일을 시작해 보세요. 감사할 일이 수두룩한데 한개의 감사하지 못할 때문에 다른 감사할 일들이 보이지 않는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없습니다. 감사부터 하다 보면 나중에는 감사하지 못할 일들도 감사를 할 수 있는 마음으로 바뀌게 됩니다.

먼저 구원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이 한 가지에 대해 감사하지 못하면 다른 것에도 감사하지 못하게 됩니다. 구원이 아무나 받나요? 하나님이 선택해 주신 자들만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수 많은 사람들 가운데 내가 그 중에 한 사람으로 뽑혔다는 것은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그뿐인가요? 우리는 이렇게 추운 겨울에도 편안하게 잘 수 있는 집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야할 곳에 갈 수 있는 차가 있습니다. 먹을 것이 풍성합니다. 입을 옷이 있습니다. 그리고 직장도 있고 사업터도 있습니다. 살아갈 물질도 있고 자녀도 있습니다. 그외에 얼마나 많은 감사의 조건이 있나요? 이런 것에 감사를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감사하지 못할 일들까지도 감사가 나올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왜 하나님이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시는 것일까요? 감사를 잘 하는 사람이 신앙이 성장합니다. 감사를 하다 보면 믿음이 자랍니다. 그러면 믿음이 자라서 감사할 수 없는 상황을 이기고 감사로 응할 수 있는 능력의 사람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감사 주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감사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서 감사합시다. 그리고 나중에는 감사할 수 없는 것들까지도 감사할 수 있는 능력있는 성도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