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2017.2.19 세상을 승리하며 사는 방법 에1:9-22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고귀한 존재입니다. 또한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은 사람마다 강점과 약점을 다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한 것을 사용해서 승리하며 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자신이 가진 약점으로 인해 실수를 저지르므로 큰 낭패를 경험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그러한 실수로 인해 다시 회복 할 수 없는 비참한 상태로 떨어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나옵니다. 아하수에로 왕이나 그의 왕비 와스디는 자기들이 저지른 실수로 인해 곤경에 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을 보면 그들이 저지른 실수가 단지 그들만의 실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도 살다 보면 그들과 똑 같은 실수를 저지르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그들을 보면서 우리 자신을 돌아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도 실수를 줄이고 승리하며 살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 그렇다면 우리가 실수를 줄이고 승리하며 사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첫째로, 순간적인 감정에 휩싸이지 말아야 합니다.

순간적으로 욱하고 올라오는 감정을 행동으로 옮기면 안됩니다. 그러면 십중팔구 실수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즉흥적인 기분에 따라 중요한 일들을 결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하수에로 왕을 보세요. 그는 술을 마시다 기분이 좋아지니까 갑자기 자기 왕비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갔습니다. 그런 마음이 들어가면 빨리 그 생각이 옳은지 한번 쯤은 생각해 보고 행동으로 옮겼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는 신중하게 생각할 틈도 없이 그냥 자기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깁니다. 그는 성급하게 내시를 부릅니다. 빨리가서 왕비에게 아름다운 옷을 차려입고 멋진 관을 쓰고 잔칫 자리에 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 주라고 합니다.

이때 왕비는 사전에 이런 계획이 없다가 갑작스런 일이 벌어지자 왕의 명령을 거절합니다. 아하수에로 왕은 즉흥적으로 행동한 것이 막히게 되자 아주 곤란한 입장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는 자기가 다스리는 지역에서  참석한 많은 대신들과 귀족과 방백들이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과연 이 일이 어떻게 될 것인지 왕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제 아하수에로 왕은 여차하면 망신살이가 뻐칠 입장에 놓이게 된것입니다. 얼마나 암담할까요? 즉흥적으로 말하고 행동으로 옮긴 것으로 인해 자존심이 상합니다. 황당한 입장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왕의 입장이 말이 아닙니다.

아하수에로 왕이 이런 처지가 되자 이제껏 사랑스러웠던 왕비가 미워집니다. 왕은 왕비가 무척 예뻐서 좋아 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견디지 못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왕비가 자기가 원하는대로 따라 주지 않자 그 마음이 순식간에 변하여 미움으로 변했습니다. 그는 자기의 말에 따르지 않는 왕비를 어떻게 복수해야 할지 대신들과 의논합니다. 그리고 결국 자기가 자랑스러워하던 왕비를 폐위시키고 말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즉흥적인 생각과 감정은 이런 큰 실수를 만들어 냅니다. 감정의 굴곡이 심한 사람일수록 실수를 더 많이 일으킵니다. 감정이 올라가면 간이라도 빼 줄것 같이 좋아합니다. 그러다 그 감정이 식어지면 금방 원수 같은 감정으로 변해서 미워합니다. 그래서 감정굴곡이 심한 사람이 변덕이 많은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조심해야 합니다. 실수가 많이 일어납니다.

신약시대에도 즉흥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이 나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보내신 위대한 선지자를 비참하게 죽이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예수님이 계시던 그 당시에 헤롯 왕이 갈릴리를 다스렸습니다. 그는 자기 동생인 빌립의 아내였던 헤로디아를 자기 아내로 삼았습니다. 이때 세례 요한은 그가 한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고 꾸짖었습니다. 그러자 요한을 잡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마침 그때 그의 생일이 되었습니다. 그때 헤롯은 많은 사람들을 불러서 잔치를 열었습니다. 이때 헤로디아의 딸이 나와서 자기 의붓 아버지인 헤롯을 위해 춤을 추었습니다. 이때 헤롯은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즉흥적으로 이런 약속을 합니다. 무엇이든지 네가 나에게 달라는 대로 다 주겠노라. 이 나라의 반이라도 주겠다고 호언장담을 합니다. 그러자 헤로디아의 딸은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때 헤롯은 당황합니다. 이제껏 요한을 선지자로 알았기에 그가 자기를 꾸중해도 미웠지만 달게 받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즉흥적으로 약속한 것으로 인해 이제 진퇴양난이 된 것입니다. 요한을 내어 줄 수도 없고 안내어 줄 수도 없습니다. 안내어 주면 자기의 위신이 말이 아닙니다. 헤롯은 자기가 한 말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실없는 사람으로 보일까봐 두려워졌습니다. 그래서 군사를 시켜 요한을 죽입니다. 그리고 그 어린 아이에게 줍니다. 그러므로 그는 지금까지도 선지자를 죽인 자로 낙인이 찍혀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주님을 섬기며 살 때 기분 내키면 무엇인가 할 것 같이 즉흥적으로 말과 행동을 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식어집니다. 그러면 슬그머니 말한 그것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리고 잘못을 다른 사람들에게 떠 넘기는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는 연약한 자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마음에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한번 쯤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선한 마음에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순간적인 감정에 의해서 나온 것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즉각적으로 떠오르는 생각들을 잘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 신앙으로 성숙한 사람입니다. 신앙으로 성숙되지 않은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잘 다스리지 못합니다. 그러면 그 일로 인해 큰 문제에 당면하게 됩니다.

청주에 있는 어느 커피 숍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느 학부형이 자기 자녀에 대해 상담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학부모가 화가 욱하고 치미러 올라온 것입니다. 그러자 학부모가 갑자기 흉기를 휘둘른 것입니다. 칼에 찔린 교사는 급하게 일어나 커피숍을 빠져 나와 가까운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가는 도중에 길에 쓰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교사가 흘린 핏자국을 따라 100m가량 가서야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급하게 119로 연락을 해서 구급대가 와서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숨진 교사는 청주의 고등학교 교사로서 사건 당시 학부모와 커피숍에서 자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칼을 들고 휘두르므로 이런 봉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일을 저지른 그 학부모는 도망을 갔다 나중에 남편과 함께 자수를 했다고 합니다.

마음 속에 욱하는 생각이 떠 오를 때 조심해야 합니다. 이것은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즉각적으로 떠 오르는 감정을 억제 하지 못하면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 사고를 칩니다. 어떤 감정적인 생각이 떠오르면 그것이 선한 생각인지 아닌지를 한번쯤은 생각해 보고 행동으로 옮겨야 실수가 나오지 않게 됩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감정적으로 말을 뱉어 놓고 후회를 한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감정적으로 행동을 하고 후회를 한적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마음 속에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입니다.

아하수에로 왕은 자기의 즉흥적인 기분대로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이 막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즉흥적인 생각으로 실수하다 일이 막혔다면 거기서 중단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는 자기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피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자기의 실수를 다른 사람에게 돌리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방법을 찾아 왕비를 폐위시키고 말았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연약한 자들입니다. 그러기에 즉흥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므로 일어나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떠오르는 생각이 다 옳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늘 주님 안에서 자신의 생각을 비추어 보며 행동으로 옮기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두번째로,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나와 맞지 않는 일이 벌어질 때에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는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다 보면 예상치 않던 일들이 막 일어납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교회에서 내가 원하지 않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사업터에서 또는 직장에서도 그리고 학교에서도 나와 맞지 않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그럴 때 부드럽게 그 문제를 다루지 못하면 작은 문제가 큰 문제로 커지게 됩니다.

여러분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는 엔진이 있기에 차를 끌고 갈 수 있는 힘이 나옵니다. 엔진 속에는 실린더와 피스톤이라는 것이 있고 밸브가 있습니다. 이런 설명을 한다 해도 잘 이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부품들이 그 안에서 작동하므로 엔진을 돌려 줍니다. 그러면 차가 앞으로 나갑니다. 이런 힘이 나오기 위해서는 피스톤이 쉬지 않고 실린더 안에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합니다. 그것도 1분에 몇 천번씩 반복합니다. 차 앞에 보면 RPM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엔진이 돌아가는 숫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쇠와 쇠가  부딪히게 되면 마찰이 생기게 됩니다. 그냥 이 상태로 두면 쇠가 다 녹아 버립니다. 그러기에 이런 마찰을 없애 주기 위해서 엔진 오일을 넣어 주는 것입니다. 차에 엔진 오일이 없으면 차는 녹아서 붙어 버리게 됩니다. 엔진 오일은 쇠와 쇠가 부딪히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차에는 엔진 오일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쇠와 쇠를 매끄럽게 해 주는 역할을 해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교회에서나 직장에서나 가정에서 살다 보면 갑작스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한 일들이 일어날 때 매끄럽게 넘어가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사람들 사이에 문제가 일어나서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왕비 와스디라는 사람이 그런 사람의 대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녀는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일을 매끄럽게 처리하지 못했던 여자입니다. 아하수에로 왕이 즉흥적으로 왕비를 불렀습니다. 사람들에게 그녀를 자랑하고 싶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러면 지긋이 눈 한번 감고 따라 주었다면 문제는 아주 간단했을 것입니다. 그녀는 왕이 자기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한번쯤 왕이 실수를 했다 할지라도 그의 말을 따라 주었다면 문제는 그렇게 커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녀는 왕이 즉흥적으로 행한 일에 기분이 상했습니다.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그래서 부드럽게 넘어가 주어도 될뻔한 일을 거절했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왕의 위신을 세워 주어도 될 일인데 그녀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녀는 자기가 가지고 있던 부와 명예와 지위를 한 순간에 다 날려 보내고 말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도 이 세상 속에서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때 승리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그 방법이 무엇일까요? 내가 항상 옳다고 주장하는 마음을 가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어야 합니다.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일이라 할지라도 부드럽게 넘길 줄 아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를 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대화가 잘 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말하는 것마다 말 꼬리를 잡아 시비를 거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일이든 말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을 보면 삶이 그리 평탄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자기와 맞지 않는 일이 벌어질 때마다 부드럽게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 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인생살이도 힘들어집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나와 잘 맞지 않는 일이 벌어질 때라도 부드럽게 잘 처리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장에서도 그리고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든지 좋은 환경에 놓여 있을 때는 다 성인군자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인격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사람이 생각하며 말하는 것이 그 사람의 인격인 것입니다. 

와스디 왕비는 이제껏 왕비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화려한 것으로 덮여 있었기에 어떤 인격을 가지고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어떤 일이 벌어져서 처리하는 과정에서 그녀가 교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분노를 잘내는 자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문제로 인해 자기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다 한꺼번에 잃어버리는 비참한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일이 벌어질 때 순발력을 잘 발휘해서 겸손한 마음으로 부드럽게 일을 처리하므로 실수를 줄이고 승리하며 살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 영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며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물질, 권세, 그리고 명예 이 모든 것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누누히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갖고 있는 부귀영화는 잠간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것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그러기에 무엇인가 가지고 있다고 그것을 믿고 교만해 지면 안됩니다. 또한 그러한 것이 없다고 기죽을 필요도 없습니다. 단지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사는 자가 복받은 사람이며 복을 누리며 사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것을 누리며 살다 하루 아침에 사라진 사건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우리가 자라던 시절 유신정권으로 나라를 장기 집권하던 박대통령을 보세요. 그는 공중에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의 궨세를 가졌었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신뢰하던 부하에 의해 졸지에 살해 되고 말았습니다. 오래 갈 것 같던 그의 권세가 하루 아침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세계의 물질과 부를 상징하며 자랑스럽게 우뚝 서 있던 뉴욕의 쌍둥이 빌딩을 보세요. 졸지에 테러들에 의해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욥을 보세요. 그는 재산과 명성 그리고 자녀들이 얼마나 많이 있었나요? 그러나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성경에는 어리석은 어떤 부자에 대해 소개해 줍니다. 그는 아주 부자였습니다. 아마 사업체가 몇 개씩 될 정도로 부자였습니다. 그가 갖고 있던 창고는 너무 작아 자기가 번 돈을 다 쌓아 둘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창고를 헐어버리고 더 큰 창고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그 큰 창고에 물질을 가득 채워 넣고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내 영혼아 이제 평생 동안 먹고 살 것이 충분하니 이제부터 마음껏 먹고 즐기자!” 이때 하나님은 그 어리석은 부자에게 “만일 내가 네 영혼을 오늘 밤에 오라고 하면 이 모든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나님은 그 부자를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왜 그럴가요? 우리는 하나님이 오라고 하면 즉시 모든 것을 놓고 가야 합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모르고 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와스디 왕비를 보세요. 그녀는 거대한 나라의 왕비였습니다. 아하수에로 왕하면 바사 시대에 위대한 왕이었습니다. 지금의 파키스탄 지역으로부터 아프리카의 에디오피아라는 나라까지 통일시키고 다스리던 왕입니다. 파키스탄은 지금의 인도 나라의 바로 옆에 있는 나라입니다. 그가 다스리는 나라가 어느 정도 크냐하면 127개의 지역으로 나눌 정도였습니다. 우리 나라는 8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나라는 127개의 지역으로 나누어졌으니 대단히 큰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의 왕비하면 대단했을 것입니다. 부러울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루 아침에 왕비의 자리가 날아가 버렸습니다.

지난 2016년 겨울에, 대구에 있는 서문시장에서 장사를 하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고히 잠든 새벽 3시에,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상인들에게 긴박한 전화 통이 날벼락처럼 날아든 것입니다. 원인을 없는 불이 1층에서 발생하여 삽시간에 건물 전체로 번진 것입니다. 839곳의 점포 가은데 679곳이 불에 타고 59시간 만에 겨우 진화가 된 것입니다. 풍성한 연말연시를 기대했던 상인들에게 남은 것은 줌의 재와 눈덩이처럼 불어난 ‘1,000 대의 재난 피해였습니다. 다시 장사를 시작하려고 해도 대체할 점포를 구해야 하는데 그것 조차 여의치 않고 임차 상인들은 당장 생계를 잇기도 막막한 상태라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이 세상 것은 어떤 것이든 영원히 우리를 보장해 주지 못합니다. 오늘 있다가도 내일 사라져 버릴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면 안개가 뽀얗게 끼어 있다가 해가 뜨면 금방 사라지듯이 이 세상 것은 그와 비슷한 것들입니다. 그러기에 그렇게 사라져 버릴 것을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영원한 것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려고 해야 합니다. 그러면 비록 이 세상의 것은 다 사라진다 해도 하늘 나라에는 영원한 것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자신을 돌아 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육신을 가진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그러기에 말씀을 의지하며 즉흥적으로 말하고 행동하지 않고자 노력하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나와 잘 맞지 않는 일이 벌어진다 할지라도 부드럽게 넘기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갖고 있는 것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며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사는 성도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