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차 대전 당시에 빅터 프랭클린이라는 유태인 정신과 의사가 수용소에 갇혀 있게 되었는데 감옥에 수감된 사람 중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가 한 명도 함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작곡가는 빅터에게 다가와 자기가 꾼 희한한 꿈 이야기를 해 주더라는 것이다. “내가 얼마 전에 아주 희한한 꿈을 꿨는데, 꿈속에서 어떤 사람이 나에게 다가와서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알고 싶은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물어보라. 그러면 내가 다 대답해 줄게.” “그래서 그에게 이 전쟁이 언제 끝날지 가르쳐 달라고 했는데 그 사람이 1945년 3월 30일 날 끝날 것이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이 말을 들은 빅터는 그에게 되물었다고 한다. “언제 당신은 이 꿈을 꾸었나요?” “한 달 전 즈음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 대화를 나누던 때는 1945년 3월 중순이었다고 한다. 그러니 10여일 만 있으면 그 전쟁이 끝날 것이며 수용소의 철조망 문이 열리면서 자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하며 그 작곡가의 얼굴에는 희망의 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그런데 웬일인지 시간이 흘러 3월 말이 다가와도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러자 작곡가는 점점 마음이 초조해졌으며  30일을 하루 앞둔 29일 그는 갑작스런 고열로 쓰러져 버렸다고 한다. 바로 그 다음날 그는 의식을 잃고 횡설수설하다가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았더니 발진티푸스가 죽은 원인이었다고 한다. 

빅터 프랭클린은 이 사건을 이렇게 분석했다. 사람이 희망을 가지고 있을 때는 몸의 면역 기능이 활발하여 발진티푸스 균이 들어와도 그 균을 충분히 억제할 수 있지만 작곡가의 경우 30일이 다 되어도 꿈에서 들은 예언이 성취될 가망이 전혀 없자 절망에 빠져 몸 속에 있던 면역체의 기능을 완전히 잃어버려 발진티푸스 균을 억제하지 못하고 죽게 되었다는 것이다.
소망이란 사람에게 이렇게 중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소망이란 그저 막연하고 불확실한 작곡가와 같은 소망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확실한 소망, 즉 반드시 이루어질 소망을 말한다. 이세상에서 진정한 소망이란 오직 한분 예수 밖에 없다. 그는 죄로 인해 이 세상이 온통 어두움에 덮여 있을 때... 그래서 영원한 저주와 멸망 아래 놓여 있던 인간들에게 참 빛과 소망으로 오신 분이시다. “빛이 어두움에 비치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죄로 인해 영원한 죽음에 처해 있던 자들을 구하시러 오신 빛 되신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너무나 많이 있다는 것이다. 크리스마스는 이 세상에 인류의 소망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며 축하하는 날이다. 하나님의 수많은 예언의 말씀은 이미 성취가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도 반드시 성취가 될 것이다. 우리의 영원한 소망이신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약속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영원한 하늘나라에 가서 살 그 약속도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기에 그 소망을 품고 사는 자는 힘이 있고 기쁨이 넘친다. 영적 엔돌핀이 신앙생활에 작동하여 어떤 어려움이나 시험도 이길 수 있는 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잘 못된 소망을 품은자나, 소망이 없는 자들은 영적 힘이 생기지 않아 작은 시험이나 어려움이 올 때 작곡가와 같이 낙심하여 영적 바이러스가 들어 오면 쓰러지게 될 것이다. 크리스마스는 우리에게 다시 한번 우리의 소망을 확인 시켜 주시는 날이기에 감사하며 기쁘게 맞이하는 자세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승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