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의 노트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의 군인 파병을 요청해 왔기에 그곳에 작지만 얼마간 파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정부가 심사숙고하며 보내려고 하지만 다른 나라에 내 나라의 젊은 이들을 보내어 위험한 상태에 빠지게 한다는 것은 그리 내키지 않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이미 세계에 빚을진 나라이다. 한국전쟁 때 미국이나 유엔이 가담해 주지 않았다면 우리는 이미 60년 전에 김일성이 남한을 쳐내려와 공산화 시키려 했을 때 꼼짝없이 당하고 말았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의 이북과 같은 실정에 놓여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그러나 비록 나북으로 두 동강이 나 있는 상태지만 남한이 이정도의 축복을 누리며 살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지금 어려움을 당하는 아프가니스탄의 도움의 손길을 뿌리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는 이때 한국에 기쁨의 소식이 들리고 있는 것이다. 한국 군인들이 위험한 아프가니스탄에 가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방호장갑차와 지뢰를 캐낼 수 있는 장비를 팔겠다고 미국이 제안을 해 왔기 때문이다.

MRAP 장갑차는 5-7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데 지뢰가 터져도 끄떡하지 않는다고 하니 대단한 무기가 아닐 수 없다. 그 안에 들어가 있으면 어떤 지뢰가 터진다 해도 안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미국은 탈레반 게릴라들이 도로에 파뭍어 놓은 폭발물도 미리 탐지하여 제거할 수 있는 로봇트도 판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으니 이 보다 더 좋은 소식이 어디 있겠는가! 그 만큼 한국의 군인들이 자신있게 아프가니스탄과 협력하여 악의 세력을 물리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장갑차와 폭발물 제거 로보트와 같이 우리 크리스찬들도 그러한 모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며 이 세상에 살고 있는데 곳곳에 사단이 설치해 놓은 폭발물이 많이 있다. 사단은 온통 믿는 자들을 쓰러뜨리고자 곳곳에 보이지 않도록 지뢰를 파뭍어 놓았다. 이로 인해 사단에 대한 지식이 없는 성도들은 사단의 공격을 받고 사정없이 쓰러지고 있는 것이다. 자기들이 사단의 공격을 받고 있다는 것 조차도 모르고 단지 혈과육의 싸움인줄 알고 혈기를 부리며 싸우므로 어려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가 영적으로 무장이 되어 있지 않으면 아주 사소한 일이 벌어져도 완전히 신앙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로 믿음이 망가져 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어제는 믿음으로 서는 것 같이 보이던 성도가 갑자기 오늘 사단이 설치해 놓은 지뢰를 밟고 전혀 생판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볼 때 안타깝다. 우리가 말씀을 제대로 알고 사단의 궤계인 폭발물을 미리 알고 그것을 탐지하여 마음에서 뿌리를 뽑아 버린다면 사단이 설치해 놓은 지뢰가 마음에서 터지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아무런 준비나 아무런 생각도 없이 살다가 사단이 감추어논 지뢰를 밟아 터지면 신앙은 간곳이 없게 된다. 믿음이고 뭐고 생각하지 않고 모두 팽개쳐 버리는 상태가 된다. 밑바닥까지 완전히 떨어지는 상태가 되고 만다. 그러기에 믿는 자들은 지뢰밭에서도 까딱하지 않는 장갑차와 같이 하나님이 주시는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그러면 마귀와 대항해서 싸울 때 능히 이기고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